HAPPY TOGETHER
훌륭한 브랜드는 고객이 함께 만든다고 하죠?
메멘토모리를 좋아하는 다섯 남자가 직접 후일담을 남겼습니다.
모델
"한국 친구에게 메멘토모리 타이를 선물 받으며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남성 포멀 웨어를 다루는 다양한 잡지의 모델로 일하며 많은 타이를 경험했지만,
그간 한 번도 페이즐리 패턴을 직접 산 적이 없었어요. 너무 화려하고 지나치게 예스러운 느낌 때문에 꺼렸죠. 하지만 메멘토모리의 페이즐리 타이는
실크가 아닌 울로 만들어 부담이 덜했습니다. 게다가 짙은 초록색이라 잔잔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있고요. 선물 받은 다음 날 바로 짙은 초록색 캐시미어 재킷과 플란넬 셔츠를 매치해 봤습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주장일
배성익
서상범
"평소 타이에 관심이 많아 메멘토모리가 탄생하자마자 고객이 되었습니다. 그간 하이엔드 브랜드라 불리는 곳의 타이를 많이 사봤지만, 가끔 심지가 뒤틀리거나 노트 주변에서 원단이 우글거리는
주름을 볼 때마다 실망을 많이 했거든요. 지금까지 100개가 넘는 메멘토모리의 타이를 샀지만 신기한 건 초창기 제품이나, 최근 타이나 품질에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만큼 처음부터 완성도가 높았다는 뜻이겠죠. 무엇보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 느껴져 애정이 가는 브랜드입니다."
심규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웹 디자이너
"타이를 처음 봤을 때 광택이 과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타이 원단이 심하게 반짝이는 실크잖아요. 게다가 메멘토모리의 타이는 딤플이 손쉽게 잡혀 좋았어요.
매년 새로 출시되는 다양한 색감과 원단의 타이를 볼 때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매력도 있고요. 미국에서 일하고 있어 주로 온라인으로 구매하지만, 한국을 방문할땐
일부러 쇼룸을 찾습니다. 눈으로 다양한 타이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이 곳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는 정말 감동이거든요."
Written by LU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