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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이는 뭘까?
BEST of MEMENTOMORI

한번쯤 궁금했다. 메멘토모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이는 뭘까? 아마 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드나들듯 습관처럼 타이를 사고, 옷장에 진열한 예쁜 타이들을 보며 좋다가도 실제로 착용하는 건 손에 꼽힌다는 것을. 다른 타이들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살 땐 예뻤는데 막상 매보니 이상해서 그런 것도 아니에요. 그냥 손이 자주 가는 건 손이 자주 갈 뿐이죠. 자주 매서 낡고 해졌어도 어느덧 내 분신 같아진 타이들을 볼 때마다 흐뭇하지 않던가요?

 

고객의 입장에서 자주 매는 타이가 있듯, 브랜드 관점에서도 유독 잘 팔리는 타이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희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고객 여러분들이 남겨준 말들로 설명을 대신할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소개하는 타이들 중 하나를 가지고 계실까요? 그렇다면 이 댓글에서 마음이 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걸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대부분 비슷하니까요.



 

블랙 솔리드 타이입니다. 누구나 하나쯤은 필요한 '인생 친구' 같은 타이죠. 그렇다고 단지 경조사를 위한 타이는 아닙니다. 블랙 실크 타이야말로 아주 우아함이 가득한 아이템인걸요.


Customer's Comments

- 무난한 블랙 타이는 활용도는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블랙 솔리드 타이. 저도 경조사 용으로 급하게 마트에서 구입한 싸구려 블랙 타이들이 있지만, 이건 매우 다릅니다. 고급스러우면서 트렌디하네요. 마감도 매우 신경 쓴 티가 납니다. 


- 역시 블랙은 말이 필요 없네요. 심플하면서 가볍지 않고, 트랜디하면서 정중한 분위기 연출에 최고네요.



 

남성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헤링본' 패턴을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네이비 실크 소재에 패턴 하나 더해졌을 뿐이지만, 타이가 표현하는 감성은 남다르니까요.


Customer's Comments

- 헤링본 특유의 질감과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 바로 이 넥타이를 추천합니다. 사실 이 넥타이가 아니어도 좋지만, 네이비 솔리드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식하다, 밋밋하게 느껴져도 가장 기본적이고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그간 버건디 넥타이를 주로 매다가 처음 시도했는데,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듭니다. 헤링본의 은은한 무늬도 예쁘구요. 수트가 어떤 색이든 네이비 솔리드는 꼭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 하나쯤 있으면 좋을 네이비 헤링본 타이입니다. 매듭도 깔끔하고 도톰하게 잘 메이는 편이고 질감도 좋습니다.




실크가 아닌 '울 타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계절을 타지 않아 좋고, 구겨지지 않아 더욱 실용적인 VBC(비탈레 바르베리스 까노니꼬) 타이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Customer's Comments

- 대만족 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칭찬해줘요.


- 보기에는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매듭 때 힘이 느껴지는 매력이 있네요.


- 재질도 부들부들해서 좋고 넥타이도 잘 매져서 매우 만족합니다.




'Basic of Basic' 이 이상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단 하나의 타이만 사야 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선택해야 하는 타이입니다.


Customer's Comments

- 사게 된 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타이입니다. 네이비 수트는 물론 그레이 수트 그리고 다른 재킷 어디에든 매기 좋아요. 다른 화려한 타이가 필요가 없게 느껴집니다.


- 색감, 짜임, 마감 등 모두 만족스럽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 요즘에 이것만 매고 다닙니다. 고급스러워요.




브라운 헤링본 타이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브라운 솔리드 타이보다 헤링본 패턴이 더욱 매력적이라는 뜻 이겠죠.


Customer's Comments

- 겨울용으로 그레이 수트에 매치하기 위해 샀습니다. 소재도 단단한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 타이의 색이 차분해서 보기 좋습니다. 상품 설명처럼 헤링본 디테일이 작은 차이를 만드는 것 같아요.


- 사진보다 실물이 더 좋습니다. 소재를 만져보면 거친 느낌까진 아니고 약간 까슬까슬합니다. 일반 타이에 비해 약간 뻣뻣한 소재감이 마음에 듭니다.




Written by JungHe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