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인터뷰
그로싸 그레나딘 스포데라토 & 스퀘어 엔드 니트타이
두에시뇨리 서형원 대표
Founder of Duesignori

IN CONVERSATION with 서형원

@duesignori

-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브랜드 두에 시뇨리를 운영하고 있는 서형원이라고 합니다. 두에 시뇨리는 ‘두 남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어입니다. 포멀한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그 인물이 워드롭을 채울 수 있는 아이템을 구성하는 브랜드 컨셉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두에시뇨리는 편집숍 형태로 자체 PB 제품부터 수입 브랜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즐겨매칭하는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포멀한 비즈니스룩을 입을 때는 가장 기본적인 네이비 수트를 즐겨 입습니다. 포인트가 있는탭 칼라 셔츠에 수트와 동일한 컬러의 네이비 타이 그리고 블랙 구두를 매칭하여 단정하면서도 그 기본 룩에서 오는 세련됨을 좋아합니다. 캐주얼룩을 자주 입는 요즘에는 빈티지 제품들과 믹스매치하여 다양한 스타일로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Q. 딱 하나의 타이를 추천한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수트나 캐주얼룩에도 니트 타이를 즐겨 매치하는 편입니다. 메멘토모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조금 거칠어 보이면서 성글게 짜인 니트 타이를 좋아합니다. 시원해 보이기에 요즘 계절에 즐겨매고 있으며 수트나 캐주얼룩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센스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Q. 최근의 일상적인 즐거움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은 운동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러닝과 등산, 자전거 이렇게 3가지 종목을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가장 즐거운 건 역시 러닝이네요! 달릴 때는 정말 힘들지만 생각도 많이 정리가 되고  조금씩 좋아지는 기록과 거리, 건강, 성취감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Written by MEMENTOM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