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이야기
영국에서 온 넥타이핀
엘리자베스 파커의 남성 악세사리 컬렉션
ELIZABETH PARKER for MEMENTOMORI

ELIZABETH PARKER for MEMENTOMORI

엘리자베스 파커 넥타이핀 컬렉션


지난 13년 동안 넥타이를 많은 회원분들께 소개하면서 '넥타이핀은 보통 어떤 거 사야 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넥타이핀은 제가 즐겨 착용하는 아이템이 아니기 때문에 백화점에서 쉽게 사실 수 있는 유명 브랜드 몇 곳을 추천해 드리곤 했습니다. 그렇게 넥타이핀에 대해 관심 없이 지내다가 22년 7월에 엘리자베스 파커라는 영국 남성 악세사리 브랜드를 소개받으면서 바잉에 대한 필요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파커는 1995년부터 우아한 남성들을 위한 커프스 링크스, 넥타이핀, 카라바 등을 디자인하고 제조해왔습니다. 유럽은 남성악세사리의 시장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 브랜드의 생존력이 어디 있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본 United Arrows, BEAMS, Tomorrowland, 기타 테일러샵들에서 오더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메멘토모리는 엘리자베스 파커의 넥타이핀 14종, 카라바 2종, 머니클립 1종을 주문하였습니다. 엘리자베스 파커의 일본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AINEXX의 승낙을 받아 일본 별주 모델들도 함께 주문해서 온라인몰에 업데이트 해놓았는데 단골 회원분들은 어떻게 아셨는지 그 모델들만 구입하시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ㅎㅎ 남성 악세사리를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제대로 해내는 브랜드가 점점 사라져가는 이 시점에서 엘리자베스 파커는 건빵 속에 별사탕처럼 느껴지네요. 넥타이핀을 물어보셨던 회원분들은 이제 엘리자베스 파커를 사시면 됩니다!!

 



 

 



 Written by Jang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