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노 포시즌 솔리드 넥타이 컬렉션

까노니꼬, 드라퍼스, 콜롬보 등 수년간 메멘토모리는 기존 넥타이 브랜드에서 선택하지 않았던 원단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재의 다양성을 추구해왔습니다. 메멘토모리의 취향을 함께 공유해 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까노니꼬와 콜롬보 원단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메멘토모리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새로운 원단회사와 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프라텔리 딸리아 디 델피노^{​Fratelli Tallia di Delfino} (이하 델피노) 입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맬 수 있으면서 어떠한 원단의 자켓과 스타일링해도 매력적인 톤을 잃지 않는 6가지 솔리드 컬러의 원단을 선택하였습니다. 넥타이 안감은 겉감과 컬러의 델피노 원단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소검 뒷면에는 델피노에서 보내준 인증 라벨을 깔끔하게 손으로 바느질하였습니다. 이미 까노니꼬 원단으로 제작된 2PLY 울 솔리드 넥타이를 가지고 계시다면 이번 델피노 솔리드 넥타이로 다양한 컬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FRATELLI TALLIA DI DELFINO

1903년 이탈리아 스트로나^Strona에서 델피노의 역사는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커튼 원단을 주로 직조하였습니다. 1921년에 창업주의 아들들은 원단을 전문적으로 하는 무역회사를 설립합니다. 이때 설립한 회사 이름이 Fratelli Tallia di Delfino입니다. 이후 델피노는 울 원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자회사를 만들면서 '울'원단 영역에서 마켓을 리드하게 됩니다. 2008년 마르조또^Marzotto 그룹에 인수되면서 델피노만의 전통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 전 세계에 그들의 명성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델피노의 원단은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직조됩니다. 비엘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을 지닌 회사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제냐, 로로피아나, 체루티, 피아첸차 등이 있습니다. 1903년부터 100년 넘게 같은 위치에서 원단을 직조해왔지만 그들은 최고의 소재를 찾기 위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최고급 양모는 호주에서, 높은 등급의 캐시미어는 몽골, 최고급 모헤어는 남아프리카에서 공급받아 비엘라에서 직조합니다. 수많은 이탈리아 원단회사들이 공장을 인건비가 저렴한 외부로 옮기는 선택을 했지만 델피노는 그들의 전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100년 넘게 운영해온 공장에서 생산량의 100%를 소화합니다.  

Width 8.5cm  

Length 150cm

100% Virgin Wool

Expertly woven in Italy

Made by hand in Korea